연성

[키드신] 괴도 와 탐정 1

コナン 2018. 6. 6. 20:53

달이 빛추는 밤 한 옥상에 망토를 흩날리며
서 있는 한명의 그림자가 빛춰진다.
그 는 발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며 조금 밝은 톤으로 입을 연다.

“여어, 명탐정 왔어?”

불만이 가득 한 표정으로 그와 다르게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런 가짜 예고장이나 보내고 대체 뭐하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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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학교를 마치고 자신의 우편함을 보는데
키드의 예고장이 들어 있었다. 이날 가장 빛나는 파랑색 보석을 훔치러 가겠습니다..라니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이 좀 도둑은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신이치는 키드와 만나기 위해 여기까지 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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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장이라도 보내지 않으면 않올꺼 같아서 말이야?” 피식 웃으며 말한뒤 신이치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하며 갑자기 한쪽 다리를 끓더니 신이치 손을 잡고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명탐정, 나와 사겨주지 않을래요?”

신이치는 잠시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빠르게 뇌를 회전시킨지 몇분뒤
술 이라도 취한걸까? 뭐라도 잘못 먹은걸까? 생각하며 키드에게 신이치는 너같은 좀 도둑과 애인이 될 생각 없다는 의사를 전달.

한편 마음 구석으로는 신이치도 키드를 좋아하고 있었다. 코난때부터 라이벌 이기도 했지만 여차하면 도와주고 협력한 사이. 도둑 이더라도 신뢰가 쌓이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키드는 당연히 거기서 물러 날리가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 달라고 재 부탁 신이치는 그런 키드 모습에 한숨을 쉬며 “알았어 다시 생각하면 되잖아”

라는 말을 내뱉고 그 자리에서 물러 난다 다음에 만날때 그 대답은 주는 약속을 하며.

집에 오고나서부터는 생각에 잠겼다.
아무리 .. 연애 감정이 있고 신뢰가 생겼다고 해도
자신은 탐정이고 그는 도둑이다. 제 정신이면 그런일이 가능할리가 없는것이라 혼자 생각한다

한편 키드도 고민을 하고 있었다.
자신이 고백해 놓코 결과적으론 이게 옮바른건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지 않았는게 좋았을지 그렇게 둘은 그 날 밤 각자 자신의 방에서 고민을 하며 그 대답을 건내고 들을 날은 그리 멀지 않았다.